이번 후원물품들은 대부분 ' 신상 ' 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된 신상문구류가 많아서 이번 주문은 매우 기분이 좋더라구요.
첫번째 문구류는 제가 국내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 ' 모리스 ' 의 샤프펜슬입니다. 모델명은 " 모리스 쓰리온펑션 PUSHPUSH 푸쉬푸쉬 샤프 0.5 " 세가지 방식으로 노크가 됩니다. 기본적인 ' 캡노크 ' 방식 그리고 ' 흔들이 노크 ' 방식 마지막으로 ' 그립노크방식 ' 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두가지 방식의 노크방식은 많지만 세가지 노크방식을 모두 채택한 샤프펜슬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 물론 있을수도 있지만요. ) 개인적으로 모리스에서 한껏 욕심내서 ' 우리 기술력은 이정도야! ' 라고 뽐내는 샤프펜슬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제브라의 ' 에어피트 ' 와 유사하지만 금속느낌의 전체적인 바디색상은 Uni와 필적할 정도로 매우 좋습니다. 흔들이 기능이 있다보니 노크감이 거의 구분감이 없다는 점만 뺀다면 필기감과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매우 ' 강추 ' 할 수 있는 샤프펜슬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의 클러치는 금속으로 되어 있었고 클러치를 감싸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는데. 클러치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금속재질인 것만 보더라도 이 샤프펜슬의 '약점 ' 을 잡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회사가 우리나라꺼라는 것 자체가 문구류 마니아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누구에게나 꺼리낌없이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격 : 4,000원/노랑/보라/흰색/파랑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제브라의 클립온 슬림 3색 멀티펜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한정판으로 나온 ' 플로리스트 ' 죠. 그동안 제브라에서는 한정판 문구류가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특히 여학생들한테 인기를 끌고 있는 ' 슬림 ' 버전부터 한정판을 출시한 모양입니다. 빨간색에 하얀 꽃포인트가 상당히 이쁘네요.
가격 : 3,600원/브리티쉬핑크/피니쉬레드/헝가리안그린/멕시칸화이트/탄자니아블루
구매할수 있는 곳: 펜디포
가격 : 6,400원
구매할수 있는 곳 : 펜디포 수한의 스쿨메이트라는 샤프펜슬입니다. 아시다시피 수한은 전세계 OEM샤프펜슬의 90%이상을 생산하는 ' 고토부키 ' 의 한국법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 제노 ' 도 마찬가지죠. 수능샤프로 사용되는 ' 미래상사 ' 의 샤프펜슬도 ' 제노 ' 샤프와 색상만 다를뿐 100% 같은 샤프죠. 고토부키는 로트링 600도 생산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OEM업체이지만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업체입니다.
스쿨메이트는 1,000원 가량의 저가 샤프펜슬입니다. 유리를 연상케 하는 고무그립이 샤프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소 단단한 고무바디라 미끄럼은 없습니다만 흑연이나 때가 쉽게 타는 재질인 것 같습니다. 클러치는 금속으로 되어있지만 클러치를 감싸는 부분은 ' 플라스틱 ' 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기감은 모랄까. 마치 맨몸으로 다니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촉이 종이에 바로 붙어서 쓰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기감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1,000원 가량의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꽤 괜찮은 샤프펜슬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바디색상이 매우 이쁘고 캡과 선단을 금속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1,000원 가량의 가격으로 이정도까지 만들수 있다는 점이 살짝 놀라울 지경이었습니다. 샤프펜슬에 크게 관심이 없는 학생이라면 이 정도 샤프펜슬이면 꽤 만족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게 바로 고토부키. 수한의 힘이겠죠.
가격 : 1,050원/흑색/연두/연파랑/하늘/노랑/백색/핑크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일본사람들의 ' 섬세함 ' 의 끝은 어딜까요? 고쿠요에서 출시된 ' 버틀팁 형광펜 ' 은 세가지 방식의 팁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굵은팁/얇은팁이 양쪽에 있는 형광펜은 많지만 한가지 팁에 어떻게 세가지 타입의 팁이 있을까? 내심 궁금했습니다,
팁이 마치 딱정벌레의 뿔처럼 갈라진 모양처럼되어있는걸 볼수 있는데. 바로 이 뿔모양의 팁때문에 세가지 타입으로 형광펜을 칠할수가 있습니다.
출처 : 고쿠요 일본홈페이지
보시는것처럼 굵은 팁으로는 5mm의 줄을 그을수 있고 얇은 팁으로는 1mm의 얇은 줄. 그리고 그 사이로 줄을 그으면 가운데가 뚫린 이중선을 그을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매우 인상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선하면서도 실용적인 형광펜이라 많이들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 1,610원/블루/그린/핑크/노랑/오렌지
구매할수 있는 곳 : 펜디포
제트스트림이랑 비슷한 이 볼펜은 ' 고쿠요' 의 칼라리 볼펜입니다. 고쿠요 홈페이지에 가보니 ' 칼라리 라인 ' 이라고 해서 볼펜부터 커버까지 매우 다양하더라구요. 제트스트림이랑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선단 부분의 세개의 홈이라든가 파스텔톤의 고무그립은 제트스트림과는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필을 해보면 다소 당황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찌꺼기가 조금 나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 저점도 잉크 ' 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상당히 부드럽고 끊김이 없었습니다. 특히 제브라의 SK-07보다는 훨씬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점도 잉크가 아닌 것중에서는 제브라의 SK리필심을 가장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고쿠요 칼라리 볼펜을 쓰면서 생각이 조금 바꿨습니다. 저점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상당히 좋은 유성볼펜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가격을 보면 ' 저점도 잉크 ' 일지도 모르겠네요.
가격: 1,760원/연주/하늘/보라/핑크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펜텔 AIN SETIN 샤프심의 한정판인 ' 히메 ' 시리즈입니다. 공주라는 단어처럼 매우 화려한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죠. Uni의 나노다이아처럼 ' 샤프심 ' 에도 한정판이라는 개념을 시작한 AIN시리즈는 그동안은 샤프심을 쓰기위해서 샀다면 이제는 수집을 위해서 구매해야 하는 용도로 변경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아인 스테인은 아인보다 더 고가의 샤프심입니다. 훨씬더 단단하면서 연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그렇게 연한건 아닙니다. 단단한 샤프심이다보니 ' 사각 ' 거리는 느낌으로도 잘 알려진 아인 스테인 샤프심의 한정판 ' 히메 ' 버전. 한번 구매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 : 2,100원/블루/블루/핑크/그린/퍼플/마젠타/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나무샤프 중에서는 아무래도 ' 파버카스텔 ' 이 가장 유명하죠. 위의 샤프펜슬은 파버카스텔의 베이직 삼나무 샤프펜슬입니다. 바디는 삼나무로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죠. 딱 보기에도 왠지 중후한 느낌이 나는편입니다. 샤프심은 0.7mm를 사용하죠. 일단 분해를 해보고 다소 실망을 했는데. 플라스틱 클러치를 사용했더군요. 그런데 진짜 더 요상한건 필기감은 좋았다는 점입니다. 다만 만원이 넘는 샤프펜슬인데 저가 샤프에서만 사용하는 ' 플라스틱 클러치 ' 를 사용했는지 역시 실망스러운건 변하지 않더라구요.
사각거리는 필기감이 발군이었고 촉을 보호하기 위한 ' 쿠션 ' 기능도 있었습니다. 사각거리는 느낌이 매우 강해서 그랬는지 0.7mm라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꽤 얇게 써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필같은 샤프를 찾는다면 베이직 샤프펜슬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가격 : 12,800원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선물용으로 주문한 닥터그립 4&1 멀티펜입니다. 만원대 멀티펜에서 가장 추천해드릴 수 있는 정말 멋진 멀티펜입니다. 묵직한 무게감, 정돈된 리필심, 실리콘그립이지만 기분나쁜 느낌이 나지 않는 촉감. 그리고 바디의 아름다운 색상. 까지 고가의 멀티펜보다 이게 훨씬 더 좋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 16,000원/그린/골드/블루 그 외 다수 색상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제 블로그 대문에 있는 멀티펜이기도 한 ' 제트스트림 F 슬림 멀티펜 ' 입니다. 원래는 샤카샤카 한정판을 주문했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어서 대체된 볼펜입니다. 이건 2012년 한정판으로 나온 신상색입니다. 제트스트림 F 멀티펜은 중간에 있는 부분을 돌려서 사용하는 트위스트 방식의 멀티펜인데요. 역시 내장 리필심이 제트스트림이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죠. 슬림하고 다소 긴 멀티펜이어서 ' 여성 '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가격 : 11,200원/루미너스블랙/슈가핑크/실키골드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역시 선물용으로 주문한 고쿠요의 2WAY 테이프풀입니다. 정말 정말 강추해드리고 싶은 문구류죠. 자세한 리뷰는 ' 테이프풀 리뷰 ' 를 한번 읽어보세요. ^^
가격 : 4,690원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요상하게 생긴 이건 고쿠요에서 나온 ' 원패치 스탬프 ' 라는 문구류입니다. 3공 펀치로 뚫어서 자료를 보관하다보면 구멍부분이 찢기는 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그때 구멍 부분에 이 문구류를 사용하면 구멍 부분의 종이가 찢어지지 않게 보강을 해줍니다. 테이프재질로 되어 있어서 아마 다른부분이 찢어지면 찢어졌지 구멍 부분의 종이가 찢기지는 않을 겁니다. 중요한 자료이거나 좀 더 깔끔한 보관을 생각하신다면 필구 문구류가 아닌가 싶네요.
가격 : 4,690원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문화연필의 더존 연필입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했었죠. 오래간만에 써보니 괜찮은 느낌이 들더군요. 다소 진하고 흑연이 무르긴 했지만 필기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향나무를 사용했고 국내최초로 개발된 초극세 흑연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모 ^^; 그렇게 까진 좋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스테들러 134보다는 좋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2와 비슷하지만 다소 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저렴한 연필이 아니다보니 이 정도 퍼포먼스는 나와야 정상이겠죠.
가격 : 3,360원
구매할 수 있는 곳 : 펜디포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전 문구류는 ' 모리스의 쓰리온펑션 ' 이었습니다. 모리스의 선전을 기대하며 이상 5월달 후원 물품에 대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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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펜디포
복면사과노트에 그린 포스트들 잘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