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륌님의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알게 된 플래티늄의 프레스맨 샤프펜슬. 알게 된 이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그 전에 왠지 리뷰를 통해서 봤던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 프레스맨 샤프펜슬은 문구랜드에 팔고 있지만(품절이네요.)  저는 6월달에 교토에 갔을 때 교토시청 근처의 ANGERS문구점에서 우연히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람이 그럴때가 있잖아요. 사야지 하면서 괜히 여행지에 가서 비싸게 구매하는.

 

 프레스맨은 PMG-AD를 연상케하는 섬세한 라인이 그어져 있는 그립과 펜텔 그래프 1000 FOR PRO를 떠올리게 하는 후방의 하얀색 라인이 그어져 있습니다. 0.9mm의 샤프심을 사용하는 이 샤프펜슬은 속기용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14.8cm에 8.2g으로 다소 긴 길이와 매우 가벼운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단 부분은 조금은 둔탁하게 생겼습니다. 촉의 길이는 4mm정도로 추측되어집니다. 일단 써보면 상당히 가벼운 필기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0.9mm는 제가 많이 좋아하는 mm이기도 한데, 두껍게 써지면서도 부드러워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제도용 샤프펜슬 이외에는 쉽게 볼 수 없는 0.9mm라 여러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래티늄의 샤프펜슬을 몇번 사용해보면서 ( 국내에는 ' 만년필 ' 로 조금 알려져 있지만 ) 샤프펜슬도 꽤 잘만든다는 느낌을 매번 받았습니다. ' 제로신 ' 기능이 들어간 샤프펜슬도 그렇고 국내에는 수입되진 않았지만 이미 저점도 잉크도 개발을 해서 발매를 했고, 그리고 오레느 샤프심도 사각거리는 맛이 꽤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좋은 샤프펜슬의 가장 큰 기준은 역시 필기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필기감을 좌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무게중심에 있구요. 오늘은 심플하면서도 조금은 둔탁하게 생긴 플래티늄의 프레스맨 샤프펜슬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조금은 고리타분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시면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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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kjklj
    플래티넘 샤프는 세갠가 네종류 정도밖에 안써보긴 했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국내의 높지 않은 인지도에 비해서 완성도는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개중에 오레느 정도가 그나마 특수한 기능성을 내세우지만, 대체적으로는 기본적인 샤프의 기능에 충실한데 완성도가 괜찮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쓰기좋다는게 개인적인 소감.

    근데 오프라인에서는 별로 파는걸 본적이 없네요;; 저만 좋다고 생각하는건지.... 일본은 좀 더 많이 팔려나요?
    • 2012/08/07 21:55 [Edit/Del]
      일본에서도 메이저는 아닌듯 싶습니다. 도큐핸즈나 로프트에서도 쉽게 볼순 없었습니다. 다만 플래티넘은 일본에서 만년필로 꽤 유명한편입니다. #3776 만년필은 2012년 일본 문구대상에 랭크가 되기도 했구요.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라고 판단되어 지네요.
  2. 과학자
    속기용 샤프펜슬도 있군요~!
    신기하네요ㅋ
  3. 이 제품이 한동안 시장에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단종설이 돌기도 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풀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더라 통신입니다.
  4. 속기용이 따로 있군요... 요즘... 샤프를 안쓴지 몇달은 되었는 것 같네요.. 대부분 만년필을 사용하니 다른 필기구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5. 디기스
    프래티넘도 의외로 좋은 샤프가 있는듯 합니다 하여튼 좋아 보이네요
  6. bigbellwang
    속기용은 볼펜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샤프도 있군요..

    생긴모습은 XENO껄 많이 닮은거 같아요..
  7. 쿤업
    오늘도 새로운 정보 얻어갑니다 ^^
  8. 플래티넘 사에서 이런 제품도 나오는군요 ㅎ
    플래티넘 사의 제품은 예쩐에 프로유즈를 써본 이후로 써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플래티넘 사의 제품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