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레인사람에게 물어보니 이 분도 처음왔는지 횡설수설. 지나가는 안전요원한테 물어보니. 여기는 하루에 만원을 내야 하고. 표를 끊는곳이 다르더라구요. 오.. OK.!
하면서 말도 없이 계속 놀았습니다. ~~. 물 속에 들어가보니. 5m아래까지 사람들이 쑤욱 들어갔다가 숑하고 나오고. 아주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저도 따라해봤는데. 와!!! 대박!
코속으로 물이 엄청 들어와서 죽을뻔 했습니다. ㅠ.ㅠ. 프런트에 물어보닌깐. 여기는 핀수영만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리발을 하고 깊숙히 잠영도 하고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물도 따뜻하고. 일반풀은 냉골로 물을 만들어 놓구~~ 담에 오면 오리발. 가지고 와서 핀수영 해봐야 겠어요. 여기는 따로 쉬는 시간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히힛!
평화의문쪽으로 가닌깐. 사람도 디게 많구. 연인들은 더 많고. 카메라 든 사람도 많더라구요. 근처에서 마운틴듀를 먹고! 사진도 찍고! 공원도 산책을 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저희가 잠실에 살았는데. 그때. 신천역이 생간지 얼마 안됐을 때라고 하시더라구요. 여름에 하도 더워서. 신천역 지하도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면서. 지붕뒤에 엄마가 숨어 있으면 막 울었다고 하던데.
오늘 평화의 문 근처에 가닌깐.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누워계시는걸 보니. 갑자기 그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구요. ^^
방이동에 온 이유는 풍로촌이라고 화로 직화구이점이 있는데. 우연히 찾은 고깃집인데 삼겹살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저번에 갔을 때랑 다르게 외벽도 전부 올려놓고.!!
삼겹살이 11,000원이나 했지만. 맛도 좋구 반찬도 많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여기서 고기도 먹구 밥도 먹구 이야기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올림픽공원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아마 수영장을 오는 사람은 줄어들고 공원을 찾는 분들은 더 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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