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바이크쇼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우연히 알게 되어서 미리 예약을 해서 현장에 가서 따로 서류 작성을 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전시장에 갔더니. 스트라이다가 저를 반기더라구요. 삼각형의 접이식 자전거로 유명한 제품인데요. 스태프 말로는 스트라이다의 특허가 만료가 되어서 요즘 들어 부쩍 비슷한 모양의 자전거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 스트라이다는 전부 같은 줄 알았는데. 휠 크기에 따라서 기어단수(1/2단)에 따라서 제품과 가격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위에 있는 자전거는 쇼바가 한쪽밖에 없더라구요. 완전 신기한 자전거였는데요. 쇼바쪽에 있는 주름안에 베어링이 들어가 있어서 충격흡수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천만원이 넘더군요. 쇼바가 한쪽밖에 없어서 그런지 무척 가볍더라구요.



 시마노 매장에 갔더니 DECORE/SLX/LX 부품들이 전시 되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LX 부품이 제일 높은 등급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번쩍번쩍 하더군요. ^^. 제가 가진 자전거는 LX등급이던데. ㅎㅎ. 잘은 모르겠네요. 저렇게 번쩍거리진 않았는데. @@;;



 제일 위에 BH라고 적혀 있는 갈색계열의 사이클이 무척 탐이 나더라구요. 안장도 가죽인것 같고. ^^. 아주 이뻤습니다. 그리구 GIOS라는 곳에는 싱글기어 자전거가 눈에 뛰더라구요. 바퀴 색도 이쁜게 많았고 체인 색깔도 하얀것도 있고. 무척 패셔너블하더라구요.



 LINUS 라는 이 자전거도 무척 이쁘더군요. 이 자전거도 브레이크가 없는거 보니. ^^ 싱글기어인듯 합니다. 싱글기어 자전거는 패달을 뒤로 밟으면 뒤로 간답니다. 물론 내리막에서는 패달이 마구 앞으로 돌죠. -_-. 다리가 빠져버린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앞과 뒷부분에 다양한 가방을 설치 할 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가방을 설치하기 위한 다양한 스탠드도 전시되어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가끔 TV를 보면. 특히 외국의 경우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자전거 앞뒤로 정말 어마어마한 짐을 달고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더 흥미롭게 봐지더라구요..



 조금 섞여있긴 하지만. 랜드로버에서 나온 자전거와 험머 자전거 그리고 픽시 자전거 입니다. ^^. 험머 자전거는 참 튼튼하게 생겼더군요. 픽시 자전거는 오쏘 제품인걸로 기억됩니다. 싱글기어 자전거는 참 이쁜게 많더라구요.



 veloline 이라고 적혀있는데. 검색해 보니 없네요. 이 자전거도 무척 이쁘더라구요. 색상도 화사하구요. 여성분들이 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



 FIXIE INC라고 적혀 있는 아주 매력적인 싱글기어 자전거였습니다. 색상부터 타이어 색깔까지 무척 맘에 들더라구요. 다만 안장 쪽이 무척 부실했습니다만. 여하튼 아주 맘에 들어서 명함까지 받아왔네요. 가격은 100만원이 넘더군요. ^^ (매장은 논현동에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본 자전거는 Bianchi 라는 브랜드의 자전거 였습니다. 에메랄드 색깔의 싸이클형 자전거였는데요. 아주. 무척 이쁘더라구요. 줄까지 서서 대형 브로마이드도 얻어와서 제 방문에 붙여놨습니다. ^^.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누가 이 자전거를 구매하셨더군요. ^^ 이태리 핸드 메이드 자전거라고 하던데요. 비앙키라고. 미니 벨로도 무척 이쁘더군요. 그리고 관람객 중에 비앙키 자전거를 직접 끌고 여기 저기 구경 다니시는 모습도 봤는데. ^^ 아주 신기했습니다.


바이크전시회는 이번에 처음 관람을 했지만.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 다시 한번 놀랐구요. 그리고 매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하고 멋진 자전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다만 스캇이라든가 다른 여타의 MTB회사 제품들이 많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로는 GT와 첼로스포츠에서 수입하는 자전거 정도 뿐이었으닌깐요.

그리구. 애기들 자전거라던가. 저가의 자전거에 대한 전시 부재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들 고가의 자전거만 나온것 같아서. 약간 아쉽더라구요. ^^.

하지만 제가 가봤던 코엑스 전시회 중에 아주 만족스러운 전시회였음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 주말에 좋은 구경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구경 후 먹은 현대 백화점 송의 쟁반 모밀 국수도 한몫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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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푸마캣 2009/12/15 11: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푸마캣입니다*^^*
    푸마캣도 자전거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겨울이라 손이 너무 시려워요ㅜㅜ
    이런 좋은 전시를 놓쳤네요~ 다음엔 꼭 가볼게요*^^*

  2. cuzzo 2010/01/14 03: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으셨겠어요..저런 전시회를 저는 놓쳐서 아깝네요...

    자전거 부품의 상위 부품은 XTR이죠..극한의가벼움,날카로운응답성,빠르고 확실한 시프팅 퍼포먼스,초경량 고강성 휠시스템..

    그래도 제가 매료된건 픽시 자전거들...
    덕분에 좋은 전시회 보고 갑니다.